MOW Logo

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342

명칭

중용언해

이명칭

中庸諺解, 용언, 庸解, Jungyongeonhae

국적

한국 > 조선

시대

1870년 이후.

작가-
재질

종이

크기

가로 19.9cm, 세로 30.6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중용언해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유교 경전을 대표하는 사서삼경 중 하나인 <중용>을 한글로 한자음과 구결을 달아 언해한 책. 목판본. 1책. 권수제 中庸諺解, 표제 庸解. 간기 세경오중춘개간 전주부하경룡장판(歲庚午仲春開刊 全州府河慶龍藏板). 총 61장. 전라북도 전주에서 간행한 상업용 방각본(완판본)으로, 흔히 ‘하경룡장판’ 또는 ‘칠서방본(七書房本)’이라고 불림. 일부 변색과 오염 있음.

해제

권수제는 中庸諺解, 표제는 庸解. 목판본 1책. 유교 경전을 대표하는 사서삼경 중 하나인 『중용』을 언해한 책. 한문 경전 원문에는 한글 음과 토(구결)가 달려 있고, 행을 바꾸어 별도로 언해를 덧붙인 형식으로 간행하였다. 기본적으로 사서언해(四書諺解)는 16세기에 삼경언해(三經諺解)보다 먼저 간행되었다. 사서언해는 교정청본 삼경언해와 함께 관각본(官刻本)으로 출발하여 그 뒤로도 중앙이나 각도 감영, 그리고 조선 말기에는 각 지방의 상업출판 서사(書肆)에서 누차 중간본, 번각본, 복각본의 형태로 간행되었다. 이 책은 끝에 “歲庚午仲春開刊/全州府河慶龍藏板”이라는 간기가 있다. 전라도 전주에서 간행한 상업용 방각본(완판본)으로, 흔히 ‘하경룡장판’ 또는 ‘칠서방본(七書房本)’이라고 부른다. 하경룡(河慶龍)이라는 출판업자가 운영하던 전주의 칠서방(七書房)에서는 七書(사서삼경)를 비롯해 30종 이상의 상업용 방각본을 간행하였다. 그 칠서(七書) 책판은 하경룡이 경오(1870)년 당시 감영(監營)의 책판을 인수하여 출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경룡 책방은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 등에 게재한 서적 광고로 미루어 20세기 초반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성업한 유명 서사(書肆)였다. 대개 하경룡장판 책은 인쇄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고 전본이 많은 편이다. 이 책은 오늘날 학술 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조선 시대 방각본의 사례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집필자: 양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