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349 |
| 명칭 | 율곡선생전서 권27 |
| 이명칭 | 栗谷先生全書, 격몽요결, 擊蒙要訣, 제의초, 祭儀鈔, Yulgokseonsaengjeonseo |
| 국적 | 한국 > 일제강점 |
| 시대 | 1916.11.25. |
| 작가 | -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18.3cm, 세로 25.1cm |
설명
<율곡전서 권27>의 격몽요결(擊蒙要訣)과 제의초(祭儀鈔) 중 각종 제사의례를 쓴 제의초에 해당됨. 금속활자본(율곡전서자(홍계희자)) 번각본. 재판본. 총 1책('單'). 권수제 栗谷先生全書, 표제 擊蒙要訣. 발행처 문명서관(文明書館), 저작 겸 발행자 탁종길(卓鍾佶, 전북 전주군 전주면 다가정 70), 인쇄 겸 발행자 양완득(梁完得, 전북 전주군 전주면 다가정 34), 발행일 1911년 8월 22일(明治 44년) 초판, 1916년 11월 25일(大正 5년) 재판. 총 30장. 정가 金參拾錢. 기존 <율곡전서> 번각본의 일부 판목을 인출한 것으로 추정됨. 권수제, 표제, 판심제 모두 상이함. 뒷면에 판권지 있음. 내지 변색됨.
해제
목판본 1책. 권수제는 栗谷先生全書 卷之二十七, 판심제는 栗谷全書, 표제는 擊蒙要訣. 이 책은 표제가 “격몽요결(擊蒙要訣)”이나, 사실 그 내용은 율곡 이이의 『祭儀鈔』이다. 『祭儀鈔』는 본래 『율곡선생전서』 권27에 실린 『격몽요결』에 마치 ‘부록’처럼 합철된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내용은 별도이다 보니 『율곡선생전서』 권27 부분만 따로 간행되어 유통되는 가운데 『격몽요결, 제의초』로도 나오고, 『격몽요결』과 『제의초』가 각각 별본으로 유통되기도 하였다. 이는 기존의 판목을 활용해서 신속히 찍어서 판매한 상업출판의 결과이다. 이 해제본에는 판권지가 붙어 있는데, 대정5년(1916)에 발행한 재판본이다. 초판본은 명치44년(1911)이라고 밝혀져 있다. 출판업자 탁종길(卓鍾佶)이 전북 전주의 문명서관(文明書館)에서 발행한 것이다. 조선총독부의 인가를 받은 판권지가 붙어 있다. 사실 탁종길은 전주의 서계서포(西溪書鋪) 주인으로 유명하다. 문명서관(文明書館)은 양완득(梁完得)의 서점으로 보이는데, 그러나 이 책 판권지에는 양완득은 인쇄겸발행자로 되어 있다. 서로 동업 관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책은 목판본이긴 하나, 실은 栗谷全書字(홍계희자) 번각본이다. 홍계희는 정조 때 충청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공주 감영에서 철활자를 개인적으로 주조해 『율곡선생전서』를 1749년에 간행한 바 있는데, 이로써 『율곡집』을 처음으로 집대성하였다. 이후 새로운 목판본 『율곡집』과는 별도로, 율곡전서자본 번각본(목판본) 『율곡집』이 간행되었는데 이 책도 그중 하나이다. 권수제가 아예 “栗谷先生全書 卷之二十七”이라고 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기존의 『율곡집』(번각본) 중 해당 부분 판목을 인수하여 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정보가 담긴 판권지가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