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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354

명칭

사례축식

이명칭

四禮祝式, Saryechuksik

국적

한국 > 조선

시대

1907.

작가-
재질

종이

크기

가로 20.5cm, 세로 29.5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사례축식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사례(四禮 :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행할 때 사용하는 축문(祝文)을 정리한 책. 목판본. 1책. 권수제 및 표제 四禮祝式. 간기 정미신간 영주장판(丁未新刊 瀛洲藏板). 총 37장. 본문은 冠婚喪祭의 순서로 되어 있음. 상태 양호.

해제

목판본 1책. 제주간본. 권수제와 표제 모두 四禮祝式. 사례(四禮: 관혼상제)의 예를 행할 때 사용하는 축문식(祝文式)을 정리하여 간행한 책. 권수에는 「四禮祝式目錄」이 있으며 본문은 冠婚喪祭의 순서로 되어 있다. 우국지사로 유명한 송병순(宋秉珣, 1839~1912)의 저술로, 저자는 송시열의 후손으로 을사조약에 반대해 순절한 송병선(宋秉璿)의 아우이다. 송병순도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결국 자결하였다. 본서는 송병순이 1893년 무렵에 완성한 것으로, 권말에 “崇禎後五癸巳(1893)”년에 쓴 저자의 발문이 있다. 또한 권말에는 “丁未新刊瀛洲藏板”이라는 간기가 있는데, 이로 미루어 계사년(1893)에 편찬을 완료했고, 누군가 1907년에 제주도에서 이 책을 간행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초간본은 아니고, 이 제주간본보다 먼저 1894년에 목활자로 간행된 바 있는데, 목활자본은 송병순 집안에서 직접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1929년에 무주(茂朱) 주계우사(朱溪寓舍)에서 인출한 목판본도 전한다. 3종의 간본 중 목활자본은 전본이 희소하고 제주간본은 비교적 다수가 남아 있다. 필사본도 다수 전하며, 다른 사람이 편찬한 다른 ‘사례축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집필자: 양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