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373 |
| 명칭 | 묘법연화경 권1~7 |
| 이명칭 | 妙法蓮華經, 법화경, 法華經,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
| 국적 | 한국 > 조선 |
| 시대 | [17세기.] |
| 작가 | -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17.7cm, 세로 27.5cm |
설명
대승불교 경전. 천태종(天台宗)의 소의경전(所依經典). 석가모니의 설법을 집약한 불교 경전. 목판본. 7권 2책. 권수제 妙法蓮華經, 표제 法華經. 간기 전라도김제군승가산흥복사간교(全羅道金堤郡僧伽山興福寺刊校). 총 190장. 권말에 시주질(施主秩)이 열거되어 있음. 권4의 권두와 권7의 권말에 대형 사찰인(寺刹印)이 찍혀 있음. 표지 박락. 본문 오염됨.
해제
권수제는 妙法蓮華經, 표제 法華經. 목판본 2책(1책 결낙). 『묘법연화경』은 불교의 대표적 대승경전이자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흔히 줄여서 ‘법화경’이라 부른다. 이 조선간본은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역(漢譯)한 『묘법연화경』을 저본으로 송나라 승려 계환(戒環)이 주석을 붙여 간행한 계열의 판본이다. 『법화경』이 전래된 고려시대 이래 거의 다 이 계열의 판본으로 유통되었다. 구마라집의 역본은 가장 간결하고 유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모두 28품으로 구성하였으며 대개 7권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간본(목판본) 중에서 가장 오래된 『법화경』은 전남 영광 소재 불갑사 명부전의 시왕상에서 발견된 권3 일부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장경 간행 이전의, 고려 초기 판본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에 각처에서 독자적으로 간행한 『법화경』은 대략 15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서 권말에는 “전라도김제군승가산흥복사간교(全羅道金堤郡僧伽山興福寺刊校)”라는 간사기와 시주질(施主秩)이 열거돼 있는데, 전라도 김제 승가산 흥복사에서 인출한 책이다. 김제 흥복사에서는 이미 1568년에 『법화경』을 간행하였는데, 그 판본들에는 “萬曆十四年丙戌月日 全羅道金堤郡僧伽山興福寺開板”이라는 간기가 있다. 그것들은 7권 3책 내지 7권 7책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 본 해제 대상본은 그 흥복사에서 17세기에 간행한 『법화경』의 독자적 판본으로 추정된다. 정방형의 대형 사찰인(寺刹印)이 찍혀 있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