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383 |
| 명칭 | 팔요직해 |
| 이명칭 | 八要直解, 상종팔요직해, 相宗八要直解, Paryojikhae |
| 국적 | 중국 > 청 |
| 시대 | 1870. |
| 작가 | -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15.6cm, 세로 24.6cm |
설명
명나라 지욱(智旭, 1599-1655)이 풀이한 불교의 유식학(唯識學)에 관한 책. 중국 목판본. 1책('全'). 표제 八要直解, 목록제 相宗八要直解. 간기 동치구년하사월금릉각경처식(同治九年夏四月金陵刻經處識). 총 149장. 양문회(楊文會, 1837-1911)의 주도로 1866년부터 불서를 간행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한 금릉각경처(金陵刻經處)의 간본임. 전반적 상태 양호함.
해제
중국 목판본 1책. 권수제는 相宗八要直解. 중국지(中國紙). 『상종팔요직해』는 명나라의 대학자(학승) 지욱(智旭, 1599-1655)이 풀이한 불교의 유식학(唯識學) 관련 저술이다. 중국 남경(南京)의 ‘금릉각경처(金陵刻經處)’에서 同治 9년(1870)에 간행한 중국본. 수록 내용은, 「因明入正理論直解」(智旭 述), 「大乘百法明門論直解」(玄奘 譯, 智旭 解), 「唯識三十論直解」(玄奘 譯, 智旭 解), 「觀所緣緣論直解」(玄奘 譯, 智旭 解). 이 책은 ‘금릉각경처’ 간본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금릉각경처에서는 대규모 불교 문헌을 간행하였다. 양문회(楊文會, 1837-1911)의 주도로 1866년부터 불서를 간행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여러 판본을 수집해서 교감과 대조를 통해서 정본(定本)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판각한 후 인출하였다. 이로써 중국에서 이미 일실된 문헌들도 다시 간행되었다. 또한 원효, 최치원, 지눌(知訥) 등 고려인들의 저술도 간행되었다. 금릉각경처는 근대 시기 중국 불교 부흥의 결과였고, 특히 불교 지식의 중요한 부분인 유식학((唯識學) 문헌을 집대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식 문헌의 한국 전래와 유통은 한국불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근대 이후에는 유식학이 우리나라에서도 불교 지식의 중요한 부분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금릉각경처 간본의 국내 전래 및 존재 자체는, 우리나라 근현대 불교 지식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