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398 |
| 명칭 | 송주회암선생명신언행록전집 |
| 이명칭 | 宋朱晦菴先生名臣言行錄前集, 명신록, 名臣錄, 송명신언행록, 宋名臣言行錄, Songjuhoeamseonsaeng myeongsineonhaengnokjeonjip |
| 국적 | 한국 > 조선 |
| 시대 | [조선말기.] |
| 작가 | -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20.9cm, 세로 31.4cm |
설명
송대 철학자 주희(朱熹, 1130~1200)가 송대 명신(名臣)과 유학자(儒學者)들 가운데 모범이 되는 명신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언행을 정리하여 엮은 역사서. 목판본. 20책(완질). 권수제 宋朱晦菴先生名臣言行錄前集, 표제 名臣錄. 총 60장. 본래 서명이<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이나 주희의 찬집을 강조하기 위해 후대에 재간행하면서 바꾼 서명임. 前集 3책, 後集 4책, 續集 2책, 別集 6책, 外集 5책 총 20책으로 구성됨. 표지 박락됨. 표지 하단 곰팡이 흔적 있음. 내지 하단 오염됨.
해제
권수제는 宋名臣言行錄, 표제는 名臣錄. 목판본 合20책으로, 前集3冊, 後集4冊, 續集2冊, 別集6冊, 外集5冊으로 구성. 2방의 장서인이 찍혀 있으나 최근의 것으로 별 의미가 없는 도장임. 본래 『송명신언행록』은 12세기 중국 남송의 주희가 송나라 명신의 전기와 언행을 발췌하여 엮은 일종의 교육용 문헌이다. 주희가 처음 이 책을 편찬할 때는 북송 시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책 이름도 『팔조명신언행록(八朝名臣言行錄)』(전집, 후집)이라고 했다. 전집을 『오조명신언행록(五朝名臣言行錄)』이라고도 하고, 후집을 『삼조명신언행록(三朝名臣言行錄)』이라고도 한다. 전집에 55명, 후집에 42명 총 97명의 언행이 담겨 있다. 훗날 주희의 외손 이유무(李幼武)가 남송시대 인물들의 언행록을 추가로 저술하고 주희의 저술과 합본하여 『송명신언행록』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속집, 별집, 외집은 이유무가 저술한 것으로 처음에는 『황조명신언행록(皇朝名臣言行錄)』이라고 했는데, 송 멸망 이후 『송명신언행록』이라고 불렸다. 성리학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이 책이 매우 널리 유포되었다. 임금 앞에서 강론(講論)하는 교재로 채택되기도 하는 등 사대부, 유학자들의 필독서나 다름이 없었다. 심지어 순조 연간에 조철영(趙徹永, 1777~1853)은 이 책에 빠진 인물을 증보하여 『宋名臣錄補遺』(필사본 17책)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이 목판본 『송명신언행록』은 현재 전본(傳本)이 매우 많다. 그럼에도 이 판본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업용 방각본으로, 무엇보다도 20책 완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