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400 |
| 명칭 | 사기영선 권1~6 |
| 이명칭 | 史記英選, Sagiyeongseon |
| 국적 | 한국 > 조선 |
| 시대 | [19세기.] |
| 작가 | -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20.8cm, 세로 30.1cm |
설명
기전체 통사의 효시인 사마천의 <사기> 중 중요 내용을 선별 교정하여 간행한 책. 목판본. 총 3책('共三') 중 3책('天','地','人'). 권수제 및 표제 史記英選.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 반곽(半郭) 24.3×17.9cm, 유계(有界), 10행 18자, 상이엽화문어미. 총 248장(권1~2:90장, 권3~4:88장, 권5~6장:70장). 사기 중 26편의 열전(列傳)이 수록됨. 권두에 '御定史記英選 丙辰內閣活印'라고 적혀 있음. 상태 양호함.
해제
권수제와 표제 모두 史記英選. 목판본 6권 3책 완질. 사마천(司馬遷)의 『사기』는 기전체(紀傳體) 통사(通史)의 효시이자 전범이 되었으며 최고의 문장으로 정평이 난 책이다. 이에 우리나라 문단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선비들의 필독서였다. 특별히 정조(正祖)는 『사기』의 주요 내용을 선별, 규장각의 초계문신들에게 교정을 보게 하여 『사기영선(史記英選)』(1796년)으로 간행, 널리 보급하였다. 본래 초간본은 금속활자본인 정유자(丁酉字)본으로, 정조가 추진한 문화 정책의 하나로, 1796년(정조 20)에 전 6권으로 간행하였다. 이 권1~6은 『사기』에서 뽑은 26편을 싣고 있는데 문장이 특별히 뛰어난 열전(列傳)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훗날 반고(班固)의 『한서(漢書)』에서 열전 9편을 추가로 뽑아 8권 5책으로 증보 간행되기도 하였으며, 그중 권7~8부분을 따로 엮은 『사기영선초(史記英選抄)』라는 제목의 별책으로 전해지기도 한다.본 해제 대상본은 그러나 정유자본이 아니라 목판본이다. 제1책 권두에 “御定史記英選 / 丙辰內閣活印”이라고 새겨져 있으나 이는 정유자를 번각한 책이라서 그런 것이다. 이 『사기영선』 번각본은 19세기 상업 출판본의 일종으로, 현재 전본(傳本)이 매우 많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