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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422

명칭

옥뇨쌍환빙전

이명칭

玉璙雙環聘傳, Oknyeossanghwanbingjeon

국적

한국 > 조선

시대

[18세기.]

작가-
재질

종이

크기

가로 22.2cm, 세로 29.4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옥뇨쌍환빙전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상씨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가문소설. 한글필사본. 1책. 권수제 옥뇨[쌍]환빙전, 표제 玉璙雙環聘. 총 112쪽. 궁중본 수준의 한글궁체 필사본. 표지 변색 및 갈라짐 있음, 내지 변색 및 오염 있음.

해제

한글필사본 영본 1책. 권수제는 옥뇨ᄡᅡᆼ환빙, 표제는 한자로 玉璙雙環聘으로 되어 있다. 작가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본서는 아직 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신자료로, 다른 소장처에도 동일본이 없는 유일본이다. 표지도 원표지 그대로이며, 지질이나 책 형태로 미루어 18세기 필사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자료는 1책만 남아 있는 영본으로, 권수제인 옥뇨ᄡᅡᆼ환빙 아래에 권 표시가 적혀 있었는데 그 숫자를 누군가 지워 놓았다. 또한 표지 우측 하단에도 전질 표시 숫자가 지워져 있다. 그 흔적으로 보아 “共二十”으로 읽히는데, 그렇다면 20권 20책본이 완질이었다는 말이다. 내용은 상씨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가문소설로 보인다. <옥료쌍환빙>이라는 소설 제목은 아직 언급된 기록도 없다. 특별히 이 책은 미려한 달필의 궁체로 쓴 한글필사본으로, 궁중의 전문필사자가 쓴 책으로 보인다. 낙선재본 한글소설에서 종종 감지되는 책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작품은 더욱 깊은 연구가 필요하나 우선 언급하자면 그 제목의 작명 방식도 다른 장편가문소설과 유사하다. 가령 현전 가문소설 중 <옥환기봉(玉環奇逢)>, <옥환빙>, <몽옥쌍봉연록(夢玉雙鳳緣錄)>, <금환기봉>, <명주기봉>, <쌍천기봉(雙釧奇逢)>, <명주옥연기합록(明珠玉燕奇合錄)>, <명주기봉>, <옥원재합기연>, <옥난기연>, <옥호빙심>, <옥기린(玉麒麟)> 등과 흡사한 작명 방식을 취하고 있다. 본서는 미발견 신자료인 데다 특히 궁중본 수준의 매우 미려하고 권위 있는 한글궁체 필사본이라는 점에서 비록 영본 1책임에도 불구하고 자료적 가치가 크다. (집필자: 양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