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W Logo

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423

명칭

소무충절록

이명칭

소무튱졀녹, 蘇武忠節錄, Somuchungjeollok

국적

한국 > 조선

시대

[18세기.]

작가-
재질

종이

크기

가로 19.4cm, 세로 26.6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무충절록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중국 한대(漢代) 충신 소무(蘇武)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작품. 한글필사본. 1책('坤'). 권수제 소무튱졀녹, 표제 蘇武忠節錄. 총 118쪽. 소무(蘇武)는 흉노에 사신으로 갔다가 볼모로 억류되어 고초를 겪으면서도 한나라 왕실에 대한 지조를 지킨 인물로 충신을 대표함. 궁중본 수준의 한글궁체 필사본. 표지 변색 및 갈라짐 있음, 내지 변색 및 오염 있음.

해제

한글필사본 1책(全2권2책 중 권2). 권수제는 소무튱졀녹, 표제는 한자로 蘇武忠節錄으로 되어 있다. 작가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로, 중국 한(漢)나라 때 충신 소무(蘇武)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소무는 한무제 때 흉노의 사신으로 갔다가 볼모로 억류되어 오랜 세월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한나라 왕실에 대한 지절(志節)을 지킨 인물이다. 이후 ‘충절의 신하’를 대표하는 전설적 인물로 회자되는 가운데 일찍이 그의 전기(傳記)가 우리나라에도 전래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역사적 이야기와 문학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만들어졌다. 특히 임병 양란을 거치면서 소무의 충절이 더욱 널리 칭송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소설작품이 창작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무충절록>은 현재 두 종의 한글필사본 이본이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바로 이 해제본으로, 권2에 해당하는 1책만 남아 있다. 책 표제 아래에 “坤”이라는 표시가 보이는데, 이로 보아 완질은 ‘乾坤 2책본(2권2책)’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충남대 경산문고에 있는 고 사재동 교수의 구장본(2권1책)으로, 1책본이지만 권1과 권2 모두 실려 있다. 사재동 구장본은 표제가 “소중낭젼”으로 되어 있어 이 해제본과 직접적인 계승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본 해제본에 없는 권1 부분의 내용은 사재동 구장본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 해제본은 고 박순호 교수 소장본을 영인 출판한 『한글필사본고소설자료총서』(오성사, 1986) 제23책에 들어 있다. 이 해제본은 비록 권2 1책만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궁중본 수준의 매우 미려하고 권위 있는 한글궁체 필사본이라는 점에서 소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현 충남대 소장본에 비해 선본(善本)이고 필사 시기도 훨씬 더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집필자: 양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