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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443

명칭

신해음사 임자집

이명칭

辛亥唫社 壬子集, Sinhaeeumsa Imjajip

국적

한국 > 일제강점

시대

1913.06.21.

작가-
재질

종이

크기

가로 14.8cm, 세로 21.0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해음사 임자집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1910년대 신해음사(辛亥唫社)라는 상업출판사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한 한시(漢詩) 모음집. 임자집과 계축집의 합본. 연활자본. 1책. 표제 辛亥唫社 壬子集. 발행소 신해음사(辛亥唫社, 경성동부황교37통2호), 편집겸발행인 안왕거(安往居, 경성동부이동 17통5호), 인쇄소 신문관(新文館), 인쇄자 최성우(崔誠愚, 경성남부상리동32통4호), 발행일 1913.06.21.(大正二年六月二十一日), 인쇄일 1913.06.20.(大正二年六月二十日). 총 262쪽. 정가 金二十錢. 목차는 (1)五絶, (2)七雜, (3)五律, (4)七律, (5)五古, (6)七古, (7)雜調 로 구성됨. 앞·뒤표지 박락됨. 뒤표지 일부 오염됨. 내지 수침흔 있음.

해제

연활자본 1책. 양지를 사용한 근대 출판서. 이 책은 대정2년(1913)에 신해음사(辛亥唫社)라는 상업 출판사에서 발행한 일종의 한시(漢詩) 모음집이자 한시 잡지이다. 경성에 주소를 둔 신해음사는 전국의 한시 동호인들로부터 원고를 받아서 이러한 한시집을 출간하였다. 한문학이 시들어가는 근대 식민지 시대에 한시를 일상 교양으로 즐기던 전국의 식자층을 모아서 문단 역할을 한 셈이다. 신해음사의 편집자는 안왕거(安往居, 1858~1929)로, 본명은 안택중(安宅重)이다. 안왕거는 법관양성소, 한성사범학교, 외국어학교의 교관을 지냈던 인물로, 이로써 상업출판업자로 성공하였다. 전국의 수많은 한시 동호인로부터 정해진 게재료를 받고서 본인이 간행하는 이러한 잡지에 그 한시를 실어주었다. 책 속에 있는 광고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안왕거는 친일 성향의 출판업자로, 상업적 수완이 뛰어났던 사람으로 보인다. 신해음사에서는 조선의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시집도 간행한 바 있다. 본 해제본을 비롯해 신해음사 발행 시집은 전본이 그다지 많지 않다. (집필자: 양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