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451 |
| 명칭 | 백록담 |
| 이명칭 | 白鹿潭, Baeknokdam |
| 국적 | 한국 > 광복이후 |
| 시대 | 1950. |
| 작가 | 정지용(鄭芝溶)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12.3cm, 세로 18.5cm |
설명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의 연작시(9편)로, 각각의 시편은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장면을 포착하여 구체적으로 묘사함. 3판본. 표제 白鹿潭. 저자 정지용(鄭芝溶). 발행소 동명출판사(東明出版社, 서울특별시중구을지로1가133), 인쇄소 서울합동사(서울合同社, 서울특별시종로구관철동33), 발행일 1950.3.15.(四二八三年三月十五日 三版). 총 134쪽. 값 1,000圓. 목차는 <長壽山1>, <白鹿潭>, <毘盧峯> 등으로 구성됨. 표지 얼룩있음. 내지 변색있음.
해제
양장본 1책. 동명출판사에서 간행한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의 시집. 원래 『백록담』은 문장사판이 1941년에 나왔고 46년도에는 백양사에서 다시 간행하였다. 이 50년도 판은 문장사판의 3판본이다. 9편으로 구성된 정지용의 연작시이다. 각각의 시편은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장면을 포착하여 구체적으로 묘사하였다. 정지용은 이 시집을 발표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 시인을 보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정지용은 충북 옥천(沃川) 출신으로 1922년 휘문고보를 졸업한 뒤에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다. 1923년 일본 교토의 도시샤[同志社]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1929년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하여 휘문고보 영어과 교사로 해방기까지 재임하였다. 특별히 그는 1930년에 박용철, 김영랑, 이하윤 등과 함께 동인지 『시문학』을 발간하고, 1933년에는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김기림, 이효석, 이태준 등과 함께 9인회를 결성하며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34세 때인 1935년 그동안 발표했던 시들을 묶어 첫 시집인 『정지용시집』을 출간하였으며, 1941년에는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문장사)을 발표하였다. 해방 이후 교수로 있으면서 1946년 2월에 사회주의 계열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 문학가동맹의 아동분과 위원장으로 추대되었고, 그해에 시집 『지용시선(芝溶詩選)』을 발간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김기림, 박영희 등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에 수용되었다가 북한군에 의해 납북되었다가 평양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시집 『백록담』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은 <백록담>이다. ‘한라산소묘’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원래 1939년 『문장』 3호에 처음 발표한 것이다. (집필자: 양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