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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543

명칭

1922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이명칭

Letter and Envelope Sent by Choi Gisu to Kang Daedeok in 1922

국적

한국 > 일제강점

시대

1922.12.22.

작가

최기수(崔基秀) 발신; 강대덕(姜大悳) 수신

재질

종이

크기

가로 7.8cm, 세로 21.2cm, 가로 29.6cm, 세로 21.5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922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1922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는 앞면에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忠南 禮山郡 古德面 上長里)’라는 주소와 ‘강대덕 전(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뒷면에 ‘이천군 대월면 송라리(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최기수(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임술 12월 28일(壬戌 十二月 二十八日)’이라는 보내는 날짜 등이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안부 인사에 이어 2분기 납세고지서 수납 처리 요청 및 출포선복(出浦船卜)과 관련된 내용을 전하고 있음. 편지 끝에 ‘임술 12월 22일 최기수(壬戌 十二月 二十二日 崔基秀)’라는 기록이 있어 보내는 이와 편지를 적은 날짜를 알 수 있음. (2-1) 우표 박락됨. (2-2) 계선이 있는 양지(洋紙)에 쓰여 있음. 접힌 부분 변색됨.

해제

[내용] 1922년 최기수(崔基秀)가 강대덕(姜大悳)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 (2-2) 편지. 2분기 납세고지서 수납 처리 요청 및 출포선복과 관련된 내용을 전하고 있음. (2-1) 봉투의 앞면에는 ‘忠南 禮山郡 古德面 上長里(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라는 주소와 ‘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봉투의 뒷면에는 ‘利川郡 大月面 松蘿里(이천군 대월면 송라리)’라는 주소와 ‘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壬戌 十二月 二十八日’이라는 보내는 날짜 등이 적혀 있음. (2-2)의 편지에는 안부 인사에 이어서 지난번 편지는 받지 못했고 납세고지서를 찾아달라는 부탁, 2분기 결전(結錢:논밭에 매기는 세금)을 벼를 판 돈을 찾아서 납부하라 하셨기에 서울에서 남은 돈을 2분기까지 보내주기로 했는데 고지서가 나온 이후로 편지를 3장이나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보내주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며 음력 12월 25일 기한이 지나면 지주댁으로 보낸다고 하니 그대로 처리해 주실 것에 대한 요청, 출포선복(出浦船卜: 곡식 같은 것을 포구로 내가 배에 싣는 것)에 대해 저(마름 崔基秀)는 아는 바가 없어 예전처럼 하느냐고 했는데 영실이가 편지를 받고도 이를 전하지 않아서 일이 잘못되었으니 어찌하면 좋을지에 대한 문의, 서목개의 수축비(修築費:수리보수비용) 4원을 빨리 보내달라는 재촉, 편지 받고 바로 답장해 달라는 부탁 등을 적고 있음. 편지 끝에 ‘壬戌 十二月 二十二日 崔基秀’ 라는 기록이 있어 보내는 이와 편지를 적은 날짜를 알 수 있음. [상태] 봉투 앞면의 우표는 떨어져 나갔음. 편지 상태 양호함. [기타] 학술적 가치는 높지 않으나 세금 수납 및 뱃길을 이용한 물자 수송 상황, 수축비 재촉 등의 내용을 통해 1920년대 농촌의 생활상을 살피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집필자: 박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