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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576

명칭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이명칭

Letter and Envelope sent by Choi Gisu to Kang Daedeok in 1926

국적

한국 > 일제강점

시대

1926.7.22.

작가

최기수(崔基秀) 발신; 강대덕(姜大悳) 수신

재질

종이

크기

가로 8.4cm, 세로 21.2cm, 가로 32.8cm, 세로 24.2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의 앞면에는 ‘경 연건동 69번지(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강대덕 전(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 및 이번 달 18일에 편지하신 것은 22일에 받아보았다는 짧은 글이 적혀 있음. 봉투의 뒷면에는 ‘대일본제국우편 삼전(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이천군 대월면 송라리(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최기수(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병인 7월 24일 래(丙寅 七月 二十四日 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지주의 건강과 가내 안부를 여쭙고, 여주(驪州) 일대 토지 분할 신고 및 세금 면제 가능성을 보고하며, 올벼(早稻) 수확 후 곧바로 출하하겠다고 알리고 있음. 편지 끝에 ‘병인 음 7월 22일 죄제 최기수(丙寅 陰七月 二十二日 罪弟 崔基秀)’라고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봉투 및 편지 상태 양호함.

해제

[내용] 1926년 최기수(崔基秀)가 강대덕(姜大悳)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 (2-2) 편지. (2-1) 봉투의 앞면에는 ‘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 및 이번 달 18일에 편지하신 것은 22일에 받아보았다는 짧은 글이 적혀 있음. 봉투의 뒷면에는 ‘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丙寅 七月二十四日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이달 16일에 떠나셔 18일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몸 건강하시고 집안 평안하시며 아이들도 충실한지 궁금하며 저(마름 崔基秀)는 여전하고 가내도 별고없으나 내려올 때에 형님(지주 강대덕)께서 부인의 우환으로 고생하셨는데 어떠시냐는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음. 그때 여주(驪州) 가남면(加南面) 대신리(大新里) 토지분할(土地分割) 신고서는 날인 후 즉시 지번(地番)을 상세히 심사 후 접수하였음. 또 도태리(道太里) 아래 형님(지주 姜大悳)댁 토지분할을 하라고 한 것은 해마다 조사를 하되 늦벼논[晩秧畓]인데 전체 필지는 토지세를 면제할 수 없고 분할을 하면 아직 늦은 모내기[晩秧]는 토지세 면제할 수 있어서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인데, 아직 면사무소를 가지 못해 지번을 적어 보내지 못했고 이후에 통지하겠다고 함. 또 올벼[早稻]는 시기가 아직 일러 올벼 타작하면 탈곡하여 바로 포구로 내어 배에 싣도록 하겠다고 함. 또한 올벼는 아직 타작도 되지 않았는데 타작만 되면 지체없이 다만 몇 섬이라도 포구서 실어 보내겠다고 적고 있음. 편지 끝에 ‘丙寅 陰七月 二十二日 罪弟 崔基秀’라고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상태] 봉투 및 편지 상태 양호함. [기타] 학술적 가치는 높지 않으나 1920년대 지주와 마름과의 관계, 토지분할 및 토지세 실태를 살피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집필자: 박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