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577 |
| 명칭 |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
| 이명칭 | Letter and Envelope sent by Choi Gisu to Kang Daedeok in 1926 |
| 국적 | 한국 > 일제강점 |
| 시대 | 1926.10.12. |
| 작가 | 최기수(崔基秀) 발신; 강대덕(姜大悳) 수신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8.3cm, 세로 21.5cm, 가로 30.6cm, 세로 24.1cm |
설명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의 앞면에는 ‘대일본제국우편 삼전(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경 연건동 69번지(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강대덕 전(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봉투의 뒷면에는 ‘이천군 대월면 송라리(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최기수(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병인 10월 13일 래(丙寅 十月 十三日 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지주의 건강과 집안 안부를 여쭙고, 논의 둑막이 매입 문제와 논값·매도 증명 절차를 보고하며, 올벼·늦벼 흉작과 출하량을 알리고 대책을 문의하고 있음. 편지 끝에 ‘병인 10월 12일 죄제 최기수(丙寅 十月 十二日 罪弟 崔基秀)’라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2-1) 상태 양호함. (2-2) 접힌 부분 일부 누습 오염있음.
해제
[내용] 1926년 최기수(崔基秀)가 강대덕(姜大悳)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 (2-2) 편지. (2-1) 봉투의 앞면에는 ‘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봉투의 뒷면에는 ‘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丙寅 十月十三日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오래도록 소식 몰라 궁금하던 차에 편지를 받아 보니 반갑고 몸 건강하시고 집안 평안하시며 지금껏 우환으로 지내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불안한 마음을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저(마름 崔基秀)는 모진 목숨 부지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음. 서목개(西木介) 이석여(李石汝)씨 둑막이(하천 따위를 막아 둑을 만드는 일)한 논으로 말하면 원래 가격은 200원(圓) 내에서 둑을 쌓는 비용으로 50원을 제하고 나니 논 시가는 150원인데 둑비 논 갑절을 합하니 도로 200원이 되었다고 말함. 매도증명은 구씨답(具氏畓)으로 되어 있는데 매수만 하면 바로 증명접수를 하게 사시고 둑막이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사야 한다고 말함. 또한 일출도(日出稻) 180근 짜리로 말하면 어쩐 일인지 알 수 없고 또 늦벼[晩稻]로는 200근 이내 짜리가 많다고 말함. 또 금년 늦벼[晩種]는 커녕 올벼[早稻]도 잘 안 되었으니 어찌하면 좋겠는지 묻고 있음. 포구로 낸 것은 44섬이며 답장 바란다고 적고 있음. 편지 끝에 ‘丙寅 十月 十二日 罪弟 崔基秀’라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상태] 봉투 및 편지 상태 양호함. [기타] 학술적 가치는 높지 않으나 1920년대 지주와 마름, 소작인의 관계, 수리시설 관리 현황, 벼 작황, 소작료 실태를 살피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집필자: 박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