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조회
| 등록번호 | 구입 578 |
| 명칭 |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
| 이명칭 | Letter and Envelope sent by Choi Gisu to Kang Daedeok in 1926 |
| 국적 | 한국 > 일제강점 |
| 시대 | 1926.10.22. |
| 작가 | 최기수(崔基秀) 발신; 강대덕(姜大悳) 수신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8.3cm, 세로 21.6cm, 가로 32.9cm, 세로 24.2cm |
설명
1926년 최기수가 강대덕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의 앞면에는 ‘대일본제국우편 삼전(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경 연건동 69번지(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강대덕 전(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봉투의 뒷면에는 ‘이천군 대월면 송라리(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최기수(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병인 10월 23일 래(丙寅 十月 二十三日 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지주의 건강과 출산 소식을 축하하며 안부를 전하고, 포구 출하 사실을 알리며 금년 늦벼와 올벼 가운데 불봉(不捧) 곡식 내역을 보고하고 있음. 편지 끝에 ‘병인 10월 22일 죄제 최기수(丙寅 十月 二十二日 罪弟 崔基秀)’라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봉투 및 편지 상태 양호함.
해제
[내용] 1926년 최기수(崔基秀)가 강대덕(姜大悳)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2-1) 봉투, (2-2) 편지. (2-1) 봉투의 앞면에는 ‘大日本帝國郵便 參錢’이라고 새겨진 우표에 소인이 찍혀 있으며 ‘京 蓮建洞 六九番地’라는 주소와 ‘姜大悳 殿’이라고 받는 사람을 표기해 놓았음. 봉투의 뒷면에는 ‘利川郡 大月面 松蘿里’라는 주소와 ‘崔基秀’라고 보낸 사람, ‘丙寅 十月二十三日來’라고 날짜가 적혀 있음. (2-2) 편지에는 궁금하던 차에 편지를 받아 보니 반갑고 초겨울의 몸 건강하시고 집안이 평안하시며 아드님을 얻으셨다니 놀랍기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함. 저(마름 崔基秀)는 모진 목숨 부지하니 다행이라고 함. 포구로 낸 것은 이달 16일이고 같은 날 배에 실었음. 또한 금년에 늦게 심어 아직 거두어 들이지 못한 곡식 중에 2섬 8말이 불봉(不捧)이 되었다고 보고함. 구체적으로 외양모[外陽隅]에 이태일(李泰日)이 하는 4마지기[四斗落]의 1섬이 불봉(不捧)이고 도태리(道太里) 한 섬지기[一石落]의 1섬이 불봉(不捧)이고 세피 이석여(李石汝)가 하는 3마지기[三斗落]는 3말 5되가 불봉(不捧)이고 도대리 신직균(申直均)이 하는 3마지기[三斗落]는 3말이 불봉(不捧)이고 올벼[早稻] 가봉(加捧: 정한 액수 외에 돈이나 곡식을 더 거두어 들이는 것) 2말이 불봉(不捧:바치지 않음)으로 도합 2섬 8말 불봉이라 적고 있음. 편지 끝에 ‘丙寅 十月 二十二日 罪弟 崔基秀 ’라 적고 있어 보내는 이와 작성 날짜를 알 수 있음. [상태] 봉투 및 편지 상태 양호함. [기타] 학술적 가치는 높지 않으나 1920년대 지주와 마름, 소작인의 관계, 소작료 실태를 살피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집필자: 박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