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W Logo

소장자료 조회

등록번호

구입 114

명칭

시회첩

이명칭

詩會帖, 시회도권, 시축

국적

한국

시대-
작가-
재질

종이 > 기타

크기

가로 307.9cm, 세로 22.7cm

공공누리 1유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시회첩 저작물은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 이미지

설명

시회가 열릴 때 이를 기념하여 함께 시를 지어 남긴 시회첩. 우측에 정물화, 좌측에 시 쓰여있음. 그림 옆에 '前年然天眠(전년연천면)' 쓰여있음. (雲)庵((운)암), ○○,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춘곡(春谷) 고희동(高羲東),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 석정(石汀) 안종원(安鍾元)순으로 시축함. 전체적으로 상태 양호함. 일부 얼룩 있음. 종이 9장 이어 붙임.

번역

[탈초·번역] 前 年 然 天 眠 전 년 연 천 면 一樽相對一燈前 季子堂中夜抵年 曾觀滄海還過劫 老与琹書樂自然 欲訪新梅憐暮歲 偶隨明月到寒天 縱談多少英雄事 非是論人是攪眠 震庵 등불 앞에 한 잔 술 상대하노니 막내아들 집에서 (보내는) 밤이 한 해와 같다네 푸른 바다 보면서 억겁이 지나고 거문고 서적과 함께 늙으니 즐거움 있네 새 매화 찾으려니 늘그막 안타깝고 우연히 밝은 달 따라 한천에 도달하네 다소간 영웅사를 맘껏 말하니 사람 논하는 것이 아니니 잠을 깨우네 진암(이보상) 四壁圖書樽酒前 葦翁猶健老衰年 提携隣巷知因結 鼓動塵寰豈偶然 古佛靑燈盆竹影 羣鴻萬里雪風天 名流原是終逃世 世事爲今付醉眠 又荷 사방 벽에 도서요 한 잔 술 앞에 위창옹 노쇠한 나이에도 아직 건강하네 이웃 동네 지인들 함께 모여서 세상을 고동치는 것 어찌 우연이리오 고불은 청등 아래 분죽 그림자 기러기 눈보라 헤치고 만 리를 가네 명류는 원래부터 세상에서 벗어나 세상사 지금은 취하여 자고 있네 우하(민형식) 菊花以後梅花前 共得團欒似去年 半世提携非偶爾 一樽談笑亦悠然 殘燈如豆三更夜 薄雪無氷十月天 但願諸公歸莫早 那堪寒塌抱書眠 葦滄 국화꽃 핀 이후요 매화 피기 전 모두 함께 단란하니 작년과 같네 반세기 제휴한 것 우연이 아니고 한 잔 술 담소 하니 유연하다네 잔등이 콩 같은 삼경 밤 옅은 눈 얼음 없는 시월 날씨네 원컨대 여러분은 일찍 간다 말하지 말게 어찌 추운 서재에서 책 안고 자겠는가 위창(오세창) 燒香啜茗雪囱前 淡泊生涯又一年 世事紛紜觀自在 篇詩淸爽思飄然 誰能塵界尋閒地 未必桃源是別天 諸子聯襟談笑夜 肯辭樽酒醉成眠 春谷 향 사르고 차 마시며 눈 내린 창가 담박한 생애가 또 한 해 가네 세상사 분주하게 관자재보살 한 편의 맑은 시 생각이 표연하네 그 누가 세속에서 한가한 곳 찾겠는가 도원은 아니라도 별세계라네 여러분 나란히 앉아 담소하는 밤 한 잔 술 사양하고 취하여 자네 춘곡(고희동) 結拜曾從二十前 依稀幻夢活當年 疎狂誰道由無意 磊落原來見自然 畵古詩新高士宅 柑黃竹翠小春天 蕭蕭鬂髮長長夜 逢輒留連共忘眠 貫齋 인사(결의)한 건 이십 년 전 꿈같은 세월이 어제 같은데 소홀한 것 그 누가 뜻이 없겠는가 뇌락(해탈)한 것 원래는 자연스럽네 옛 그림 새로운 시 고사댁에서 누런 귤과 푸른 대 초가을 날씨네 희끗희끗 머리털 기나긴 밤에 만나자 손잡고서 잠을 잊었네 관재(이도영) 凍雲晴雪映堦前 圍坐論詩似去年 我輩淸緣非偶爾 帖間淡墨尙依然 隔日相逢團樂地 窮陰不覺小春天 滄翁頻客杯樽潔 爛醉狂吟又一眠 石汀 언 구름 훤한 눈 비치는 계단 앞에서 둘러앉아 시 말하니 옛날 같구나 우리의 맑은 인연 우연 아니니 글씨첩 사이 맑은 먹은 의연하구나 하루걸러 만나는 단란한 사이 섣달이 어느새 초가을이네 위창 옹 손님 불러 잔 깨끗하니 흠뻑 취해 마음대로 읊고 또 한 잠 자네 석정(안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