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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그림, 인류 최초의 기록>
전시 기간
2025. 12. 16 ~ 2026. 05. 25
전시 장소
상설전시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상설 테마전 바위그림, 인류 최초의 기록 문자 발명 이전부터 인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바위그림은 경험과 기억을 담아낸, 인류 삶에 대한 기록입니다. 인류는 본능적으로 ‘나’와 ‘우리’를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동굴과 절벽은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였고, 선사 시대부터 인류는 돌에 일상과 생각, 소망을 새겼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그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2025년, 세계 최초로 고래사냥 장면을 그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함께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이름으로 묶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은 여러 시대에 걸쳐 울주의 너른 바위에 그림, 기호, 명문을 새겼습니다. 염원을 바위에 기록하며, 더 나은 삶을 꿈꾸었습니다. 영원히 변치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새긴 이들의 마음을 상상하면서 우리에게 기록이 어떤 의미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